그대가 미워서..
오늘도 하루 종일 내 맘에
그대를 지우려고 애를 쓰는..
내가 더 미워서 차라리 더 아프려고
오래돼 잊혀진 기억까지 찾아냈죠..
그대도 나와 같아서.. 아직 나처럼 바보라서
나를 지우려 애써 힘들것만 같아 그게 더 힘들죠..
이젠 아니겠죠.. 괜한 걱정이죠..
그댄 난 벌써 쉽게 버렸을텐데..
제발 날 잊지 말아 달라는
그말 하고 싶은 거겠죠..
나완 다르게.. 나완 다르게
지금더 행복할 그대에게.. 우~워
견딜수가 없어..
그대의 집앞에서 단한번 이름도 못부른채..
주저 앉아.
혹시나 잠이깨 그대가 창문을 열고..
단한번 내이름 불러줄까.. 기다리죠..
이대로 밤이 지나면.. 애써 그대를 기다리면
un~ 웃음지으며 그대 그렇게
내 앞에 올것만 같은데..
이젠 아니겠죠.. 괜한 기대겠죠..
그댄 날 벌써 쉽게 버렸을텐데..
제발 날 잊지 말아달라는
그 말 하고 싶은 거겠죠..
나완 다르게.. 지금 더 행복할 그대에게..
사실 난 그댈 보는 것조차 두려워요.. 걱정되요..
나를 보고도 차갑게 지날 칠까봐..
이젠 그렇겠죠..지나쳐 가겠죠..
그댄 날 벌써 쉽게 버렸을 테니..
제발 내게로 돌아와 달라는
그말 전해 주고 싶은데..
나완 다르게 이젠 다 싫은 거겠죠..
이미 그대는.. 지겨운 내사랑 버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