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it the mind the son
일정한 시간을 비춰
하지만 곧 변덕스러워
흐린 날이 사람의 마음과 같아
사람은 사람의 야성에
버리지 못한 아우성에
병든 닭처럼
비틀거리면서 살아가
지쳐 아마 그 자그만 구슬 속
자그만 바다 섬
자그만 호랑이
자그만 절반의 자그만 가슴 속
이미 사막에 홀로서
사지가 말라도 차지 못할
오아시스를 두고서
피말라 버리는 사람의 시야
천 가지 수 천 가지
수 만 가지 감정과
내 천 마디 수 천 마디
수 만 마디 가사도
귀담아 듣지 못해
살아갈 수많은 이들의
적지 않은 후회 속에
살아갈 의미를 찾지 못한 인간
가까워도 너무도 다른 상판속 차
개판 인생사 또 빈부격차
이미 백지다 적어 놓은
평등한 세상은
사라져 버린지 오래
그보다 존재한 적 없는
이곳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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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의 가치
우린 하나같이 원하는 건
하나 뿐인 사각의 링
삶의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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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하나같이 원하는 건
하나 뿐인 사각의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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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민과 갈등
그 안에선 나도 2등
깊은 상심과
깨진 자존심에 멍이 든
병든 지금의 영혼은
난세를 벗기 바쁜
선비의 마음 현실의 아픔
시 속에 담는 슬픔
작은 좌절에 무릎을 꿇은
어린 새끼들
내가 없을 때 나를 논하는
약해빠진 개들
썩어빠진 의식구조가
가사로 쓰여
내가 외치는 힙합투쟁을
이해 못하고 자빠져
의리와 의지와 오기 패기
Buddha Baby
그것을 믿는 내가 바로
Buddha Baby 대가리
많은 고난과 수난
그 안에서 자란
진정한 성인의 갈등 속에는
보이는 것이 없어 애를 써
그게 뭔데 환장하고 기를 써
잃어버린 본질과 신념을 찾아
다시 헤엄쳐
이제는 무엇보다도 진실이야
나의 의지
생각의 깊이
무형의 톱니바퀴
그 안에서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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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힙합뮤직은
언제나 싸울아비
삶을 논할 땐 의식을 말해
다 토해
Buddha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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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힙합뮤직은
언제나 싸울아비
삶을 논할 땐 의식을 말해
다 토해
Buddha Baby
쫓고 쫓겨 그리고 뺏겨
삭막한 세상서
혼자 남은 이에 대한
올바른 지침서
찾아보려고 해도
썩어 빠진 이 세상서
건진 것은 변질된 친구의
관계 속에 낳지 못한
인간의 흐릿한 마음과
믿음의 변화에
My broken
상처받는 것은 인간
겁 없던 All
나 철부지 눈에 비친 건
온갖 상처뿐인
인간의 부족한 퍼즐조각
많은 것을 얻고 버리고
그들의 것을 뺏고
더 높은 이가 갖고
남은 이는 결국 피해자로
그 집구석에 처박은 돈과
고가 승용차로
걷기조차 힘이 든
병신 비계 덩어리도
일 백 만원에 칼을 들이댄
오남매 가장도
몇 천원에 손자 놈에게
찔린 할머니도 역시
결국 수천만의 사람의 하나로
그 점으로
또 남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세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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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힙합뮤직은
언제나 싸울아비
삶을 논할 땐 의식을 말해
다 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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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하나같이 원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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