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는 니가 안쓰러워
이젠 보내려해
널 아끼던 내가 힘에겨워
멀리 보내려해
오래전 해맑은 미소로 나에게
사랑해 말하던 너는 없을테니
눈이 녹아 봄은 또 오지만
넌 깨지 못하고
이 병실에 햇살이 비쳐도
넌 볼 수 없으니
보내야 하나봐
그게 널 위해서
내가 할 마지막
사랑인 것 같아
내가 가져 갈게
너의 마지막 숨을
떠나 제발 떠나 버려
떠나 제발 죽어 버려
제발
제발
제발
제발
눈이 녹아 봄은 또 오지만
넌깨지 못하고
이 병실에 햇살이 비쳐도
넌 볼 수 없으니
보내야 하나봐
그게 널 위해서
내가 할 마지막
사랑인 것 같아
내가 가져 갈게
너의 마지막 숨을
떠나 제발 떠나 버려
떠나 제발 죽어 버려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