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아침안개 속
잊고 두고왔던 나의 과거를 만져
그리움에 물들어 가는
내 자신의 부서지는 초라함을
붙잡으려 애를써도
날 부정하네 나는 아니라고
거울 속에 나는 상처를 입고서
메마른 가지에 눈물이 흐르네
나 혼자 가라고
거울 속에 나는 상처를 입고서
안타까움에 언제까지나
둘로 나뉘어진 나를
사라지려는 시간속에서
나를 말할 수 없는
붙잡으려 애를써도
날 부정하네 나는 아니라고
거울 속에 나는 상처를 입고서
메마른 가지에 눈물이 흐르네
나 혼자 가라고
거울 속에 나는 상처를 입고서
안타까움에 언제까지나
둘로 나뉘어진 나를
사라지려는 시간속에서
나를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에 언제까지나
둘로 나뉘어진 나를
사라지려는 시간속에서
나를 말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