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랑얘기 하노라면
허무한게 너무도 많아
그동안에 날 얼마나 봤었다고
이젠 아무런 말도 없이 날 떠나 버렸어
사랑하면 헤어지나
너무나 좋아하면 죄가되나
이상한 자연의 섭리같아..
안돼! 그러면 세상살이 너무 재미없잖아
이루지 못할 사랑 아닌데 왜그리 나를 떠나나
그런게 아니라도 짜증나
이것저것 되는게 하나도 없어
이런 날좀 살려줘.
사랑하면 바보되나 오늘도 맥주한잔
그렇게 잘도 외면해서 잘먹고 잘 살아라
베이베~ 오늘은 전봇대에 그녀얼굴 그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