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지 모르는지 가끔씩 그대는
속없는 투정으로 속상하게 해
그럴때면 우울해 일도 하지 못하고
그댈 이해시키려 애를 썼네
화를 풀어주려고 꽃집을 찾아서
삼십분이 넘게 헤매기도 했었지
그대 손을 잡고서 노래방에도 가서
분위기 바꾸려 무진 애를 썼었지
네가 무슨 힘 있어 내게 덤비겠니
괜히 속상하니까 해 본 액션일텐데
속상해 화 내지마 후회할 때가 많아
한 템포 늦춰 참았으면 될텐데 하지
괜히 화가 났겠니 나도 잘못이 있겠지
그래 다음부턴 내가 더 참을게
네가 무슨 힘 있어 내게 덤비겠니
괜히 속상하니까 해 본 액션일텐데
괜히 속상하니까 해 본 액션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