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빙도는 너의 말이 아리송해
내 주위를 맴맴도는 사랑
아리송해
매번 날 원할땐
마치 너는 목이 마른 사슴
긴긴 밤 지나도록
목타는 너를 달래주며
눈빛부터 다른걸
우린 날샌밤 보다 더 멀어
이런게 사랑은 맞을까
너의 맘을 말할때
이젠 점점 거짓말이 보이고
치밀한 계획도
아무 소용없는 노력
낯선 여자 그 향기
요새 자꾸 니가슴에 남아
차라리 나 모르게 사랑해
어디까지 너를 믿어주길 바라니
낯선 길을 잃고 넌 또 헤매고
어디까지 너를 밀어내야 할런지
날 흔드는 너 꼭 미로같아
네 맘속에 coming soon
나는 꽁꽁 묶여버린 나비
조금씩 날 조여와
사랑이란 가면으로
알면서도 어느새
너의 깊은 나락으로 빠져
웃긴건 그래도 행복해
떠나라 말하면
너는 나를 스쳐 지나가고
누군가 새롭게
너는 줍고 말하겠지
이런 남자 하나라면
소중했던 친구라도 버려
처음엔 다그래 이해해
어디까지 너를 믿어주길 바라니
낯선 길을 잃고 넌 또 헤매고
어디까지 너를 밀어내야 할런지
날 흔드는 너 꼭 미로같아
검은 구름처럼
내 마음을 어둡게 한 너
감아버린 내 두 눈에
비를 내린 너 손으로
잡지 못 할 만큼
멀리멀리 나를 떠나버려
사라지길 널리널리
Hard to say bye Don't forget lie
반성 없는 잘못들엔
마침표가 필요해
이젠 나를 쓰려해
우리에서 날 빼면
남는 게 있다면
잘못조차 알지 못한
폐인 마인드
떠나라 말하면
너는 나를 스쳐 지나가고
누군가 새롭게
너는 줍고 말하겠지
이런 남자 하나라면
소중했던 친구라도 버려
처음엔 다그래 이해해
어디까지 너를 믿어주길 바라니
낯선 길을 잃고 넌 또 헤매고
어디까지 너를 밀어내야 할런지
날 흔드는 너 꼭 미로같아
언제까지 네게
속아주길 바라니
넌 나보다도 사랑을 몰라
저기 하늘마저
니 발아래 있다고
넌 생각하니 참 바보 같아
그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