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은밤 어느 작은 마을
갈릴리 사람 예수는 UH
화려한 곳보단 초췌한 마굿간을 택하시사
거기서 태어나셨네 그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하늘의 아들이 하늘 모든 영광버리고
나를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아니 그 보다 더 못한 미천한 목수의 아들로
A-Yo 그 인생 바닥으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예수
더러운 이 땅에 오심은 내 주 예수
가진것 없고 힘도 없는
그냥 그런 보통 인간들 나 같은 인간들
가장 소박한 순수한 정결한
그런 삶을 주기위해 Yo 허물과 죄악과
이 세상 저주를 지고갈 그도
인간의 몸으로 나셨던 것을
Yeh 인간의 몸으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옳은소리 바른소리 하는 자들이
오히려 핍박받는 뭣 같은 세상
지금 아니 그 옛날 예수의 시대에도
별반 다를것 없음을 Remember
굳이 말하자면 믿던 제자에게 배신
예수를 부인하는 제자에 또
예수를 팔아먹는 제자까지
죽기전날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신 예수를
바라보다 잠든 제자들
지금도 예수를 바라보다 잠든 우리들
이 안타까운 모습을 바라보시며
눈물 흘리실 예수를 그 분이 살다가신
그 고통의 눈물을 몇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헤아리지 못한 우리들
이렇게 Rapping을 하는
나 역시 별반 다를것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리 Yo 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결국 매질에 온 살들이 다 찢기고
출혈이 채 가시기도 전에
머리에 씌워진 살을 뚫는 가시면류관
자신의 관이 될 갈보리 십자가
등에지고 정해진 죽음의 길로
나를 위해 힘없이 끌려가시는 내 주 예수
아버지께 "비켜갈수만 있다면 그리 해달라"
목놓아 부르셨던 예수
인간을 지으신 이가
인간의 매질과 조롱과 침 뱉음에
십자가에 못 박히기 까지
인간의 손에 의해 죽어 가시는 그 모습
그 와중에도 소리 치시는 내 주의 음성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다 이루었도다" 그리곤 고개숙인 내 주 예수
내 주 예수
고통의 갈보리 십자가
나를 위해
이 못난 우릴 우릴 위해
Remem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