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대가 다녀간 흔적이 있죠
하지만 난 그대 거절할 마음뿐이죠
하루도 빠짐없이 이자릴 지키고 있죠
하지만 오늘도 그댈 난 외면합니다
그댄 매일 그렇죠
내게 편지를 쓰죠
언젠간 내가 다시 돌아올거란 생각뿐이죠
하지만 Why Why 꿈인걸 안 믿나요
오늘도 내게 편질 써도
그대 편지 읽을 마음도 없어요
두고간 꽃들이 메말라가듯이
이제는 돌아 가는듯 뒷모습이
낯설게 느끼질 않네요
이러면 나 안되는거겠죠
나의 비석에 놓인 그 꽃들만큼 눈물이
오늘도 내앞에서 눈물을 보이시네요
하지만 더이상 난 약해 질수 없겠죠
그댄 매일 그렇죠
나를 사랑했듯이
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오늘뿐이죠
하지만 난 그 모든걸 믿을게요
그대가 사랑했던 추억
보고픈 나의 그대 이름을 부르며
하늘이 그대를 힘들게 하겠죠
이제는 슬퍼하지는 말아줘요
잘지낼 거라고 믿어요
하지만 나 부탁이있어요
나의 비석에 흘린 그대 눈물은 가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