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은 내곁에
너을 두지는 못해
이쯤에서 니가 먼저 떠나
차가워진 그 눈빛
멀어지는 그 손길
내가 원했던 건 아니였어
불이 꺼진 어둠에
다가오는 손짓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오 사랑이 전해진다고
그걸 믿어야 한다고
자신있게 니가 말했었지
혹시 날 스쳐지나려 했다면
함께 했던 시간들 모두
추억조차 될 수가 없어
이제는 떠나 머뭇거리지마
이별에 시간만 길어질 뿐이야
미련따윈 바라지 않아
우연조차 없는 먼 곳으로
이대로 떠나
우리 사이 그냥 멀어져만 가나
왜 우리 그렇게 사이가 벌어져야 하나
갈라섰어 방황의 끝에서
답을 찾을 수는 없어 니안에 나는 없어
벌써 홀로 서서 지금 이 자리에서
언제까지나 너를 잊지는 않겠어
여기까지 끝이야 더 이상도 없어
다시 너 같은 사람을 몰라
오 깊어져만 가는 침묵
변해가는 니 모습
이쯤에서 그만두고 싶어
혹시 날 스쳐 지나려 했다면
함께 했던 시간들 모두
추억조차 될 수가 없어
이제는 떠나 머뭇거리지마
이별에 시간만 길어질 뿐이야
미련따윈 바라지 않아
우연조차 없는 먼 곳으로
아직도 넌 모를꺼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도
하지만 내가 그리워지면
넌 다시 날 찾게 될꺼야 워~
이제는 떠나 머뭇거리지마
이별에 시간만 길어질 뿐이야
미련따윈 바라지 않아
우연조차 없는 먼 곳으로
이제는 떠나
스쳐 지난건 아니야
주위 모든게 변한게 말이야
생각의 차이야
서로의 진실을 찾을 수 없었던 것뿐만이라서
너의 이해가 모자리니까
이제는 떠나
지난 우리 사이가
함께 보낸 자리 언젠가 내 행동과 말이
내게는 변해가지 난 너무나 애타지
진실을 찾을 수 없는 지금 이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