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내 어깨 위로 네 손이 닿을 때
맘으로 기도했어
언제나 함께 하고픈 숨겨온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언제부터 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 들려올 때면 행복해져
조금만 기다려 달려갈 준비를 하는 거야
오월의 햇살처럼 너에게 갈게
지금은 작지만 받아줄래
네 안에 있는 모든 상처까지 이제는
안아주고 싶은 거야
한참 지난 후에야 알 수가 있었어
너만의 의미들을
눈물도 짓게 했었지 미안한
마음의 편지가 전해지길
언제부터 너의 숨결이
멀어져 간 느낌이 들 땐 나 슬퍼져
조금만 기다려 달려갈 준비를 하는 거야
오월의 햇살처럼 너에게 갈게
지금은 작지만 받아줄래
네 안에 있는 모든 상처까지 이제는
안아주고 싶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