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노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부딪치는 파도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만경창파에 몸을 실리어 갈매기로 벗을 삼고 싸워만 가누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창해만리 먼 바다에 외로운 등불만 깜빡거린다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자진뱃노래>
*어야디야(어야디야) 어기야디야(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에헤~ 에헤에 에헤에 야~ 에헤 에헤 에야어야 어야디야(어야디야)
순풍에다 돛을 달고(어야디야) 원포귀범 떠들어온다(어야디야)
*어야디야(어야디야) 어기야디야(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에헤~ 에헤에 에헤에 야~ 에헤 에헤 에야어야 어야디야(어야디야)
넘실대는 파도위에(어야디야) 갈매기 떼춤을 춘다(어야디야)
*어야디야(어야디야) 어기야디야(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에헤~ 에헤에 에헤에 야~ 에헤 에헤 에야어야 어야디야(어야디야)
어기야 어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