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러 가는 날
비가 많이 내려와
다행이지 싶었어
행여 눈물 보여도
그댄 알 수 없겠지
언제부터 였을까
우리 사랑 변한건
너무 집착 했나봐
그대 곁에 있는 나
괜히 초라하게 보여
난 목이 메여서
말을 할 수가 없고
또 눈이 흐려서
너를 볼 수도 없어
제발 가지 말라고
말을 하려 했는데
어느새 넌 내앞에 없어
그댄 알고 있을까
내가 정말 원한건
나만 바라봐 주길
환하게 웃어 주길
눈물로 날 붙잡아 주길
난 목이 메여서
말을 할 수가 없고
또 눈이 흐려서
너를 볼 수도 없어
제발 가지 말라고
말을 하려 했는데
어느새 넌 내앞에 없어
멀어지는 너 바라보면서
혹시라도 뒤돌아 보진 않을까
기대하고 바라봤던
내가 바보였어
기억에서 이젠 널 지울게
헤어지던날
새삼스레 알았어
내가 너로 인해서
너무 행복했다는 걸
곁에 있어 달라고
말을 하려 했는데
어느새 넌 내곁에 없고
하늘만 날 위해 웃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