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해줘 내 선택을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네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나 잠시 여행을 떠난거야
날 잊어줘 힘들거야 우린 너무 사랑하니까
이런 내가 나도 싫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이게 운명인가봐 너의 어머님을 만났어
너에게 이미 정해진 여자 그 여자와 함께
널 다신 만나지 말라고 너의 행복을 막지 말라고
자신없어 널 사랑해 너 없인 살 수가 없어
너의 행복을 바라고 있지만 이럴 땐 나 어떡해야해
아주 예뻐보였던 그녀 고개 숙이며 울던 나에게
미안하다며 날 위로해 주었던 그 여자
무척 너를 사랑하나봐 용서해줘 내 선택을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내 눈물로 쓴 편질 받아 볼 때쯤이면
우리 사랑도 말라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