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하나를 물고 아주 환하게 웃고
너무 행복하게만 보였는데
맥주를 마시면서 함께 들었던 음악
그때가 정말로 좋았었는데
이제는 너무 멀리 떠나서 볼 수가 없어
이 모든게 꿈인것만 같아 믿을 수 없어
영화와 드라마로 라디오 DJ로
나는 사랑했고 널 원했는데
우리들만의 공연
꼭 일등이 되자며
멋지게 사진도 찍었었는데
이제는 너무 멀리 떠나서 볼 수가 없어
이 모든게 꿈인것만 같아 믿을 수 없어
8월 23일 비가 오던 토요일
정말 마지막이었던 그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저마다의 추억들
가슴에 묻어두고 가버렸어
이제는 너무 멀리 떠나서 볼 수가 없어
이 모든게 꿈인것만 같아 믿을 수 없어
이제는 아주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나서
다시 만나기를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