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앞에 꿇어 주께 물었네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
총부리 앞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이들을 왜
당신은 보고만 있냐고
눈물을 흘리면서 주께 물었네
세상엔 죄인들과
닫힌 감옥이 있어야만 하고
인간은 고통 속에서
번민 해야 하느냐고
조용한 침묵 속에서
주 말씀 하셨지
사랑~ 사랑~
오직 서로 사랑하라고
난 영원히 기도하리라
세계평화를 위해
난 사랑하리라
내 모든 것 바쳐
난 영원히 기도하리라
세계평화를 위해
난 사랑하리라
내 모든 것 바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