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했죠
도무지 아무도 찾을 수 없네요
나 혼자 힘으로 이겨내려 했죠
나의 곁에 당신이 있는데
두려움이 내 안 가득 둘러쌓여갈 때
어두움에 앞을 볼 수가 없죠
그 때마다 날 부르시는 따스한 음성이
나를 다시 걷게 하죠
아버지 그 품에 거하기 원하네
신실하신 팔에 안기길 원하네
두려움 없는 곳, 영원한 평안의 그 품안에
나 영원히 안기어 쉬기 원하네
어린 아이 처럼 길을 잃고 울어댔죠
누군가가 날 잡아주길 바랬죠
힘이 없어 아무것도 나 할 수 없을 때
나의 곁엔 당신이 있었죠
내 안의 어두움이 점점 힘을 잃어가요 (당신의 빛으로)
당신이 내 안에 들어온 이후로
이제 세상 어느 곳에서 있는다 해도
함께 하는 당신 있죠
아버지 그 품에 거하기 원하네
신실하신 팔에 안기길 원하네
두려움 없는 곳, 영원한 평안의 그 품안에
나 영원히 안기어 쉬기 원하네
나 혼자선 할 수 없죠
모래알 하나 보다 더 작은 나죠
당신이 함께면 상상할 수 없이 넓은 바다도
내 앞에서 갈라져가죠
아버지 그 품에 거하기 원하네
신실하신 팔에 안기길 원하네
두려움 없는 곳, 영원한 평안의 그 품안에
나 영원히 안기어 쉬기 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