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잘 몰라 아무도 몰라
하고픈 대로 그게 바로 나
내맘대로 내멋대로 세상을
바라볼래 내맘대로
내멋대로 세상을 바라볼래
날 어린애 취급하지 말어 키는
작아도 알거는 다알어
모든일을 대충하는것처럼 보여도
다 생각하고 하는 거거든
날 무시하지 말어 나 화나면
무섭거든 함부로 툭툭 건드리지 말어
아저씨들 무슨 말인지 알어
재미가 없어 다 따분해
뭐가됐든 아무데서나 볼수없는
그런 것들을 원해 좀 더
색다르게 말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놀고 싶고
그런데 세상은 나를 모르네
아무도 나를 모르네
누구도 내 말을 딱 들어주거나
받아주거나 끄떡거리거나 하질않지
다 투정이나 부리겠거니 하고말지 uh
그래서 혼자가 편해 내편엔
나뿐이라 첨엔 외로웠지만
이겨내고 또 견뎌냈네
그런데 친구를 원해 여전히
나는 외롭네 내말을 들어줄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해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이 세상을 바라볼래
내가 바라본데가
바로 정답이고
나를 더더더 말해볼래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이 세상을 바라볼래
내가 바라본데가
바로 정답이고
나를 더더더 말해볼래
나를 잘 몰라 아무도 몰라
하고픈 대로 그게 바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