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구백 칠십구년 인생이란 항해를 시작해 달려온지 벌써 25년째
삶에 거친 파도에 부딛쳐 지칠때로 지쳐버린 내 몸과 부서져 한숨에 제가 되어
바람에 흩날려도 삶에 실패는 있더라도 절대 포기는 없을 거라고
후렴) all right~ that's right~
every thing's gonna be all right~
all right~ that's right~
살아가는 게 다 그렇지
all right~ that's right~
every thing's gonna be all right~
Rap1)
밝은 태양 빛이 내방을 가득 채울 무렵
졸린 눈을 비비며 컴퓨터 앞에 앉아
한 손에 듣 담배 한 개피 그것으로 내 하루를 시작하네
"목적지도 없이 집을 나섰지"
몇 가지 남지 않은 담배 한 값 주머니 동전 몇 잎 백수건달처럼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니는 나의 일상
버스를 올라 타고 향한 압구정 대로 차창 넘어로 달리는 스포츠카
물끄러미 바라보며 씁쓸함 감추지 못해 입에 물은 담배 한대
너덜 너덜한 내 바지와 티셔츠
밤마다 들이키는 소주 한잔 "one shot"
빈손에 움켜잡은 볼펜 한 자루로 조금씩 써내려 가는 내 삶의 넋두리
후렴 X 1
Rap2)
언젠가 팽 하고 해뜰 날이 돌아 올거라고 난 믿고 잠시도 놓지 않은 비트 한마디
만신 창이가 되버린 상처투성이 내 몸뚱아리
이끌고 홍대 바닥 누비며 친구엑 얻어 먹는 쓰디쓴 술 한잔에
내 삶에 쌓인 피로를 잠시나마 잊어비리고 마시는 여유한잔
수많은 밤 지새며 이를 악물고 맘속에 되새기는 그 한마디 "Once Again"
그 한마디가 쓰러진 나를 일으켜 다시 또 달리게 하는데
단벌 신사에 빈 지갑 이면 어때 항상 날 가득 채워주는
Hip-Hop 밀고 당기는 비트위로 흐르는 내 삶의 시가 있을 테니...
후렴 X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