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거야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혀져 바람에 스치듯
아무렇지 않게 뒤돌아서는
너를 잊을게 너를 지울게
전화할 때는 아무 말 없이
한참 동안을 울먹이다가
너무 힘들다고 나 밖에 없다고
그랬던 너인데 사랑이 변하니
왜 그런거냐 물어볼 때엔
한참 동안을 말이 없다가
날 잊어달라고 잊어 달라고
거짓말처럼 날 두고
뒤돌아서는 널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가슴에 담은 말은 못하고
잘 지내라는 행복하라는
그런 말하는 내가 미웠어
괜찮을거야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혀져 바람에 스치듯
아무렇지 않게 뒤돌아서는
너를 잊을게 너를 지울게
너를 잊을게 너를 지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