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맘에 수심 구름
가득하게 덮이고
슬픈 눈물 속절없이 흐를 때
인자하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부르사
나를 위로할 이 누구 있을까
주 예수 주 예수
주 예수밖에 누가 있으랴
슬퍼 낙심될 때에 내 친구되시는
구주 예수밖에 다시 없도다
무거운 짐 등에 지고
인생길을 가는 자
힘이 없이 쓰러지려 할 때에
능력있는 팔을 펴서
나의 손을 붙들어
나를 구해줄 이 누가 있을까
주 예수 주 예수
주 예수밖에 누가 있으랴
슬퍼 낙심될 때에 내 친구되시는
구주 예수밖에 다시 없도다
지은 죄를 돌아 보니
부끄럽고 괴로와
자나깨나 맘에 화평없을 때
추한 죄인 용납하여
품에 안아 주시고
깨끗한 맘 주실 이가 누굴까
주 예수 주 예수
주 예수밖에 누가 있으랴
슬퍼 낙심될 때에 내 친구되시는
구주 예수밖에 다시 없도다
요단강을 건너 가서
시온성을 향할 때
나와 항상 동행할 이 누굴까
두려움의 검은 구름
모두 헤쳐 버리고
나의 갈 길 인도할 이 누굴까
주 예수 주 예수
주 예수밖에 누가 있으랴
슬퍼 낙심될 때에 내 친구되시는
구주 예수밖에 다시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