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어도 내내 맘이 아프고
소란스럽게 네가 들려와
너의 모습이 내 눈에 사는 것처럼
눈을 감아도 너무나 잘 보여
네가 없어도 항상 단장을 하고
너의 이름도 수없이 불러
우리 사진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듯
아픈 이별도 지울 수 있을까
매일 이렇게 지내 하루도 다르지 않아
추억 속에 네가 사는 걸 믿지 못해서
너를 어떻게 잊어 내 숨소리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사랑한 우리가 있는데
잠이 들어도 자꾸 많이 울어서
잠든 눈가에 눈물이 고여
한숨소리에 걸린 오래된 그리움이
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이렇게 지내 하루도 다르지 않아
추억 속에 네가 사는 걸 믿지 못해서
너를 어떻게 잊어 내 숨소리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사랑한 우리가 있는데
매일 너를 사랑해 오늘도 어제와 같아
눈물처럼 네가 조금도 멈추지 않아
너를 어떻게 잊어 내 숨소리까지 너라고 생각한
소중한 기억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