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냄새 가득한 바람이 불어와
설레는 마음 감추려
괜시리 웃어버렸네
쓸데없는 생각과
잊혀지지 않는 너
둘 다 떨쳐내려 해도
떨쳐지지 않는 것들인데
이미 지나가버린 너의 날들과
아직 보지 않은
나의 날들 사이에 멈춘
우리의 현실의 바다만이
나를 안아주기를
Good bye Good bye
나의 바다여
Good bye Good bye Good bye
나의 소망아 Good bye
이미 지나가버린 너의 시간과
아직 보지 않은
나의 시간 사이를 메꿀
우리의 소망들 이 바다 속에
녹아들기를
Good bye Good bye
나의 바다여
Good bye Good bye Good bye
나의 소망아
나의 희망아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