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참이뻐 세상사람들은 뭐래도 넌이뻐
비록 나를 떠나갔어도 넌 이뻐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넌이뻐
넌 이뻐 이뻐
담배한모금 하늘을 바라본다.
지친어깨 위로 눈물이 흐른다.
그녀가 떠나가고 내 삶은 무너지고
공허한 이시간 숨을 자꾸 조인다.
지쳐가는 내 삶은 아무것도..
내방 한켠에 자리한 니사진도..
모두다 하얀재로 하얀 먼지되어
기억의 조각마져 흩어져 버린다.
나의 모든사랑이 떠나갔던 여름날에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울 뿐인데
아직도 그녀를 벗어나지 못해
이렇게 가슴속 공허를 품었네 애.
죽을것 같은데
자꾸 술만 들이 키는데 죽을것 같은데
계속 이말만
이말만 이말만 자꾸 되세이는데..
너는참이뻐 세상사람들은 뭐래도 넌이뻐
비록 나를 떠나갔어도 넌 이뻐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넌이뻐
넌 이뻐 이뻐
너와의 추억 속에
아직도 그 자리에 이뻤던 기억속
너의 흔적에 난 울고있네.
멍때리고만 있었어 널 첨봤을땐.
혹시나 신께서 실수로 천사를 내려
보낸건아닐까? 볼을 꼬집어 봤지만
역시나 내 허튼 생각이었던거야.
나지막히.... 널 모를땐
너와 잘어울리는 이름을 붙여서
널 불러보기도 했는데.
어쩌다 우린 사랑하는 사이가 됐고,
남들 부럽지않은 추억도 만들어 갔어.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너와 내 맘도 낡고 낡아서 이젠 멈췄어.
서로가 서로의 삐걱거림을..
받아들이지 못해 항상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됐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이별.
그 순간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이것
하나만 알아둬.
오직하나의 별. 영원히 내맘속
오직 너하나만 이뻐.
너는참이뻐 세상사람들은 뭐래도 넌이뻐
비록 나를 떠나갔어도 넌 이뻐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넌이뻐
넌 이뻐 이뻐
너와의 추억 속에
아직도 그 자리에 이뻤던 기억속
너의 흔적에 난 울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