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
그런데로 지낼만 하네요..오늘도..
가끔은 그댈 생각하며 난 웃기도 하고..
혼자서만 먹는 저녁도 혼자 영화보는 일도..
이젠다 익숙해 졌나봐...
(창근)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더 만나고,..
싱거운 농담에도 웃으며 하루를 보내죠.
이런 내 가슴은 날 꼭 가슴 아프겠지만..
흘릴 눈물 하나 남겨둘꼐요
(규훈)
그대와 듣던 슬픈 노랠 들을때..
그대와 걷던 거릴 혼자 걸을때..
아파도 걱정해 줄 그대 내곁에 없을때...
한번 나 울께요..
(창근)
창 밖으로 긴 하루가 지나가네요
친구들이 했던 얘길를 떠올리며 웃어요
그댈 생각하는 시간은 더 짧아 졌지만
이것 하나만은 아직 힘들죠..
(규훈)그대와 듣던 슬픈 노랠 들을때..
그대와 걷던 거릴 혼자 걸을때..
(창근)
아파도 걱정해 줄 그대 내곁에 없을때...
한번 나 울께요..
(승우)
혼자서도 이렇게 그댈 사랑 할 것 같아서
어떻게 그댈 잊어야하나요
(규훈)
여전히 난 그대를 잊을 자신이 없는데
돌아 올 순 없나요
(승우)
사랑해요 난 그대를 사랑해요
달아날까 겁이나 맘 껏 못한말
(규훈)
가슴이 얹혀 있던 그말 혼자 되내이고..
한번은 나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