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작은 새 하나 안개 속으로
살며시 날아가더니
이슬 맺혀 있는 잎새에 앉아서
슬피 울고 있는 걸 보았죠
바로 그 순간 다른 새 하나
살며시 날아오더니
슬피 울고 있는 새 곁에 다가와
포근히 감싸는 걸 보았죠
그 아름다운 꿈을 꾸면서
난 작은 새가 되었죠
그대는 또 한마리 새가 되어서
고운 사랑을 노래하네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새벽 바람이 창문 틈으로
소리 없이 지나갈 때
나는 짝 잃은 작은 새 되어서
꿈에서 깨어나 버렸죠
그 아름다운 꿈을 꾸면서
난 작은 새가 되었죠
그대는 또 한마리 새가 되어서
고운 사랑을 노래하네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