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비가 내리고 있죠
많은 추억이 생각나죠
그대의 넓은 등에 엎힌채
곤히 잠들던 그 밤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 정말 좋았었죠
그렇게 먼 곳에 떠나실 줄 알았다면
마지막인 줄 알았다면
더 잘했었을까
하늘 그곳은 편안한가요
혹시나 내가 맘에 걸리진 않나요
한번도 표현한적은 없지만
그대가 그립네요
사랑하는 내 아버지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면
그땐 정말 행복했죠
그렇게 먼 곳에 떠나실 줄 알았다면
마지막인 줄 알았다면
더 잘했었을까
하늘 그곳은 편안한가요
혹시나 내가 맘에 걸리진 않나요
한번도 표현한적은 없지만
그대가 그립네요
사랑하는 내 아버지
곁에 있을 땐 몰랐죠
얼마나 소중했는지
그댄 없지만 그대가 준 그 사랑은
내 가슴속에 살아 숨 시겠죠
하늘에선 꼭 편안하세요
좋은 추억만 모두다 가져가세요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되는 날
그때는 말할게요
너무 사랑했다고 아빠
마지막인 줄 알았다면
더 잘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