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란 사람은
가슴에 아픔을 안고서
웃음이란 것 모르고
이 땅에 태어났다
나의 저 깊은 마음 속에
비밀의 문고릴 잡고서
세상이라는 알 수도 없는
창문을 열었다
나도 몰랐던 세상이 말한다
웃지 안으면 안 될지다
사는건 다 이렇단 말이다
탈을 쓰고 탈춤을 춰 보세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덕쿵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덕쿵덕
얼쑤 좋다 풍악을 울려라
만수 무강 춤판을 벌여라
사는건 다 이렇단 말이다
탈을 쓰고 탈춤을 춰 보세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덕쿵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덕쿵
아 메마른 미소가
나는 나란 사람은
가슴에 아픔을 안고서
웃음이란 것 짓고 있다
그리고 난 울었다
얼쑤 좋다 풍악을 울려라
만수 무강 춤판을 벌여라
사는 건 다 이렇단 말이다
탈을 쓰고 탈춤을 춰 보세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덕쿵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덕쿵
아 메마른 미소가
쉼없이 흘러온다
나는 나란 사람은
가슴에 아픔을 안고서
웃음이란 것 짓고 있다
그리고 난 울었다
나는 나란 사람은
가슴에 아픔을 안고서
웃음이란 것 짓고 있다
그리고 난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