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나도 몰래
뿌옇게 내린
내 맘에 너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끔 이렇게 주체할 수 없게
니가 보고 싶어져
생각할 수 있는 건 너 뿐인가봐
오늘도 너에 대한 미련에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질 않고
가끔 이렇게 나를 허비한 채
하루가 지나가고
다짐해 봐도 결국 그대로 인데
따듯한 창가에 기대
가슴속 너를 데려와
가끔 이렇게 너를 생각해
Dulu Dulu
가끔 멍한 채 너를 기억해
Dulu Dulu
가끔 이렇게 너를 생각해
Dulu Dulu
가끔 멍한 채 너를 기억해
이렇게
먼 하늘 바라보면
나에게 차가운 바람
살며시 내 손 잡고
가끔 내 앞에 니가 비춰질 때
가슴이 답답해져
괜찮아진 건 결국 너 뿐인가봐
따듯한 창가에 기대
가슴속 너를 데려와
가끔 이렇게 너를 생각해
Dulu Dulu
가끔 멍한 채 너를 기억해
Dulu Dulu
가끔 이렇게 너를 생각해
Dulu Dulu
가끔 멍한 채 너를 기억해
이렇게
가끔 이렇게 너를 생각해
Dulu Dulu
가끔 멍한 채 너를 기억해
Dulu Dulu
가끔 이렇게 너를 생각해
Dulu Dulu
가끔 멍한 채 너를 기억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