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까짓 정 때문에 사나이가 울소냐
그까짓 미련 때문에 사나이가 울소냐
외로운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이 가슴 속살 깊이 상처만 남겨 놓고
남의 사람 되어가는
꽃바람의 파랑새를
잡는다고 머물소냐
사나이 눈물은 사나이 눈물은
하늘이 세번 울어야 가슴으로 운단다
그까짓 정 때문에 사나이가 울소냐
그까짓 미련 때문에 사나이가 울소냐
토라선 너를 잡고 애원하고 싶다만은
이가슴 터진다 해도
내 너를 잊어주마
남의 사람 되어가는
꽃바람의 파랑새를
잡는다고 머물소냐
사나이 눈물은 사나이 눈물은
하늘이 세번 울어야 가슴으로 운단다
가슴으로 운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