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대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그대란 사람에게
난 그저 상처만주나
그대의 마음을 알려 하지 않고
그대란 사람에게
난 그저 악몽이려나
언제인가부터 시작된 거짓말
항상 바쁜 척 뻔뻔한 거짓말
집이야 이것도 거짓말
순순한 대답에 난 역시 거짓말
속는 척 해준 너에게 짜증까지
들키든 말든 나 편한 대로 갔지
일방적인 반칙 나만의 방식
나만의 욕심 안에 널 가둬뒀지
설레이던 모습은 어디갔고
네게 지쳐 결국은 끝을 봤어
설레이던 모습은 어디갔고
서로 지쳐 결국은 끝을 봤어
나는 그대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그대란 사람에게
난 그저 상처만주나
그대의 마음을 알려 하지 않고
그대란 사람에게
난 그저 악몽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