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새

고은이
등록자 : ol반(토가)

진달래가 곱게피던날
내곁에 날아오더니
작은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서로 정이들어서
떨어져 살수 없을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채
우린서로 남이 된거죠

**신록이 푸르던날도
어느덧 다지나가고
내모습은 이렇게~
내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있어요
내마음은 이렇게~
내마음은 이렇게~
병이들어가고 있어요
아픈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ご,.~ 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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