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틈사이 너와 나는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었지
서로의 생각은 무시 되고
하릴없이 등을 돌리고 있었지
후회없이 날 집어 삼켜
네가 원한다면 난 포기 할거야
지칠대로 지쳤으니
넌 쓰러질꺼야
이제 내가 비웃겠어
폐허가 되버린 기억들은
가감없이 찢어버리고 말았지
후회없이 날 집어 삼켜
네가 원한다면 난 포기 할거야
지칠대로 지쳤으니
넌 쓰러질꺼야
이제 내가 비웃겠어
조각난 우리의
기억을 붙잡고 애써도
네가 나와 함께할 이유는 없어
조금씩 날 집어 삼켜
네가 원한다면 난 포기 할거야
지칠대로 지쳤으니
넌 쓰러질꺼야 이젠
넌 도망칠꺼야
이제 내가 비웃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