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랐다 느끼는 건
착각 같은 게 아냐
세상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길 포기했지
가식적인 사람이란 건
정말로 나쁜 걸까
억울해도 어쩔 수 없어
배운 대로 했을 뿐
두 개의 세상 나는
어떤 곳에 살게 될까
어른들의 말이
내 귓가에 넘쳐 나와
정말로 좋아서 웃는 걸까
나도 잘 모르겠어
정말로 좋아져도
인정하기 싫은 모습마저
예쁘게 웃어 봐 그게
모든 걸 해결해 줄 거야
하지만 내 속에는
두 개의 세상이 존재해
안에서 조차 완전해지는
미소를 연습 했어
누군가 자꾸 나를
밀어 내는 느낌이었지만
예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건
이루지 못할 꿈일까
내 안에는 악마만이
가득한 건 아닌데
두 개의 얼굴 나는
어떤 것을 갖게 될까
어른들의 말이
내 입에서 흘러나와
정말로 좋아서 웃는 걸까
나도 잘 모르겠어
정말로 좋아져도
인정하기 싫은 모습마저
예쁘게 웃어 봐 그게
모든 걸 해결해 줄 거야
하지만 내 속에는
두 개의 세상이 자꾸
They're ready
they're fighting
난 모든 걸 알 수 없어
I can't say
I can't smile
더 이상은 내겐 무리야
정말로 싫어도
웃어 버리는 내가 정말 싫어
정말로 미워 져도
미워할 수 없는 모습마저
예쁘게 웃으면 그게
모든 걸 해결하는 걸까
여전히 내 속에는
두 개의 세상이 자꾸
They're ready
they're fighting
난 모든 걸 알 수 없어
I can't say
I can't smile
더 이상은 내겐 무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