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설렘을 갖고 많은
사랑을 하고 많은
헤어짐을 겪고 아파하고
울고 불며 매달리고
때론 밀어내고 결국엔
또 나 혼자만 남고
스쳐가는 인연들 나를
감싸줄 안아줄 너는 어디에
갈라진 텅 비워져버린
나의 가슴 메워줄 그런 사람 없니
어쩌면 내 앞에 너일까
그래 바로 너일까
혹시나 그게 너라면
바로 달려와줘 내게
쉽게 만남을 갖고 쉽게 질려
버리고 쉽게 너무 쉽게
다른 사람 만나고
너만은 다를거라고 너는
틀리다고 믿고싶어 정말
너를 믿고싶어
흘러가는 시간들 나를
감싸줄 안아줄 너는 어디에
갈라진 텅 비워져버린
나의 가슴 메워줄
단 한 사람 없니
어쩌면 내 앞에 너일까
그래 바로 너일까
혹시나 그게 너라면
너의 상처 만져줄게
스쳐가는 인연들 나를
감싸줄 안아줄 너는 어디에
갈라진 텅 비워져버린
나의 가슴 메워줄 단 한 사람 없니
어쩌면 내 앞에 너일까
그래 바로 너일까
혹시나 그게 너라면
너의 상처 만져줄게
너의 상처 만져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