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가봐 나도 사람 인가봐
녹슨 내 맘에 스며든 온기를 보면
그동안 잊고 살았지
감정 감동 한 방울 눈물 그
생소함들이
너라는 숨에 살아있음을
No more pain in my heart
No more lonely
No more tears
anymore
사랑 인가봐 네가 내 사랑 인가봐
비테부스크의 하늘을 날고 있어
모든 게 멈춰버리지
하늘도 내 손목시계의 초침도
외로움의 끝에 네가 있었어
No more pain in my heart
No more lonely
No more tears
anymore
장미꽃처럼 예쁘진 않아도
거기 있는 너 그대로가
아름다워
운명 인가봐 네가 내 운명 인가봐
이제 난 너만 봐 이젠 난 너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