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들어 잠이깨어
얼굴에 손수건 같은
부드러운 바람이 날아와
스치며 어루만진다
생각하고 걱정하며
때로는 지쳐 잠들 때
내 얼굴을 따뜻이 만지던
니 손길 그리워진다
어제만 같은데 아니 지금 여기
곁에 어딘가 숨어 있니
미치게 외롭다 니가 없다는 것
그게 뭔지도 모르겠어
아니야 아니야 사랑이 아니야
마음을 다친 것 뿐이야
외로운 마음에 조급히 가다가
넘어져 다친 것 뿐이야
어제만 같은데 아니 지금 여기
곁에 어딘가 숨어 있니
미치게 외롭다 니가 없다는 것
그게 뭔지도 모르겠어
아니야 아니야 사랑이 아니야
마음을 다친 것 뿐이야
외로운 마음에 조급히 가다가
넘어져 다친 것 뿐이야
아니야 아니야 사랑이 아니야
마음을 다친 것 뿐이야
외로운 마음에 조급히 가다가
넘어져 다친 것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