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나의 추억
이젠 두 번 다시 없네
행복한 사람들 모두
기억 속에서 떠나
아무런 감정도 없이
너의 사진들을 보며
이젠 지워야지 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
같은 공간 안에서 우린 같았을까
너와도 너무 다른 날 용서해
네 슬픔과 기쁨들 모두
이젠 추억이 됐을까
기억 속에 너를 만나
안녕이라고 항상 인사하며
너 안부를 묻고
내가 가진 전부 기억들
모두 다 하나 둘
사라져 가네
항상 어디에서도
너는 무얼 하며 살까
같이 걸었던 이 길은
항상 행복해 보여
산뜻한 꽃내음을
온 거리에 뿌리며
사랑을 고백했던 너의 모습
추억만 남겨진 기억
하나 둘 사라져 가네
기억 속에 너를 만나
안녕이라고 항상 인사하며
너 안부를 묻고
내가 가진 전부 기억들
모두 다 하나 둘
사라져 가네
내게 다시 올까
떠나간 네 마음이
지워져 가는 기억 잡을 순 없을까
내가 가진 전부 기억들
모두 다 하나 둘
사라져 가네
내가 가진 전부 기억들
모두 다 하나 둘
사라져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