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그 떨림을 처음으로 너에게 고백하던 날
사랑해 그말 한마디 어색해 니눈조차 볼 수 없던 날
난 얼마나 남은건지 몰랐어 우리 앞에 놓인 시간이
영원을 꿈꾸고도 모자랄만큼 참 많이도 사랑했는데
잘알고 있는데 이대로 돌아서기엔 눈물나게
아픈 날들뿐이란 걸 더는 기다릴 사람도
설레는 마음도 없겠지
난 얼마나 남은건지 몰랐어 우리 앞에 놓인 시간이
영원을 꿈꾸고도 모자랄만큼 참 많이도 사랑했는데
잘알고 있는데 이대로 돌아서기엔 눈물나게
아픈 날들뿐이란 걸 더는 기다릴 사람도
설레는 마음도 없겠지
그런 날 위해 돌아와 언제까지 나 기다릴테니
잘알고 있는데 이대로 돌아서기엔
눈물나게 아픈 날들뿐이란 걸
더는 기다릴 사람도 설레는 마음도 없겠지
그런 날 위해 돌아와 언제까지 나 기다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