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란 말을
처음 본 것처럼 인사 하는 너를
그래 안녕 너와
마주 치기 싫어 이렇게
잊었던 이름이
잊었던 시간이
다시 내게로 돌아오네
모른척 해도
아팠던 마음이
또뛰네 가슴이
이러지 말자고 내게 말하네
보이지 않은 시간들 속에서
수없이 외면한 너와의 추억
겨우 웃을 수 있는 날이 왔는데
너 땜에 더 웃는 내가 미워져
그래 이렇게 볼 수 있는 시간을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잃었던 사랑이
잃었던 행복이
다시 내게로 돌아올까
아니 올 수 있을까
꿈꿨던 네모습
보이네 네모습
외면 하려고
날 잡아도 널 바라보네
보이지 않은 시간들 속에서
수없이 외면한 너와의 추억
겨우 웃을 수 있는 날이 왔는데
너 땜에 더 웃는 내가 미워져
보이지 않은 시간들 속에서
수없이 외면한 너와의 추억
겨우 웃을 수 있는 날이 왔는데
너 땜에 더 웃는 내가 미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