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어리석은 약속
나는 사랑을 할 수 없어
비밀로 말했어
눈물 두 방울
바다에 떨어져
난 더 이상 아이가 아닌 걸
난 그때 알았어
한 번만 날 믿고 따라 줘
내 마음의 문은 닫혀 있지만
그 안에 큰 바다가 있어
나도 몰랐던
아름다운 내가 있어
어렸을 때 별이 된 내 친구
밤하늘에 반짝이는 너
난 외롭지 않아
내 눈물이 끝없이 흘러서
어른이 되는 걸 알아서
나를 지켰어
한 번만 날 믿고 따라 줘
내 마음의 문은 닫혀 있지만
그 안에 큰 바다가 있어
나도 몰랐던
아름다운 내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