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다 눈이 높다
그렇게 짱으로 잘 나가는데
새치기로 내게 다가와
속삭이는 당신은 누구야
생뚱맞은 애교로 배꼽을 흔들고
하루라도 못보면 전화통 불나고
병주고 약주고 내 마음
몽땅 가져간 사람아
사랑의 묘약 사랑의 묘약이
내 가슴을 녹이는구나
나 만나려 줄 선 사람
그렇게 많고도 많았었는데
땡벌처럼 내게 날아와
고백하는 당신은 누구야
닭살개그 유머로 내 마음 빼았고
하루라도 못보면 휴대폰 불나고
병주고 약주고 내 마음
웃겼다 울리는 사람아
사랑의 묘약 당신의 묘약이
내 사랑을 녹이는구나
생뚱맞은 애교로 배꼽을 흔들고
하루라도 못보면 전화통 불나고
병주고 약주고 내 마음
몽땅 가져간 사람아
사랑의 묘약 사랑의 묘약이
내 가슴을 녹이는구나
내간장을 녹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