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는요 주님의 놀라운 십자가를 찬양했습니다. 그 분이 이루신 구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그렇게 좋으시구요 위대하신 주님이신데요 찬양과 존귀를요 모든 민족 가운데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데요
우리 이 예배당을 나가면요 우리 주님의 이름이 조롱받고 오해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요 그리스도와 교회로부터 떠나고 그 곳에는 생명이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왜죠? 그 분을 드러내야될 우리의 모습에서요 세상과 조금도 구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뇨 오히려 더 세속적이고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요 그들은 우리 안에 생명이 없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은요 교회를 통해서요 사랑과 희생과 거룩함을 보기 원했는데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그리스도인들을 보기 원했는데요
그들은 우리 안에서 추악한 성적인 스캔들을 보았습니다.
돈에 눈이 멀어서요 금권 선거, 횡령,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교회들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입으로는 거룩과 사랑을 말하지만요 사실은 바로 옆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는 아니요, 사랑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여전히 미움과 분노, 정죄와 음란함을 따라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그들은 보았습니다.
교회 안과 밖이 다르고요. 말과 행실이 너무나 다른 우리들의 모습을요 그들은 다 보았습니다.
포르노와 음란물에 중독되고요. 끈적끈적한 세상의 쾌락과 재미 앞에 완전히 무력해져버린 우리들.
자기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지만 세상의 고통과 약자들의 아픔에는 귀를 틀어 막고
오직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는 이름만 크리스천인 우리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 되야될 우리가 맛을 잃어버렸기 때문에요 그들은 복음의 능력이 없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개독교가 되었습니다. 이 땅의 미래이고 소망이신 여러분 우리가 오늘 이 밤에요 복음으로 돌아갑시다.
우리가 잃어버린 본질을요 찾아 내자고요.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요한복음 3장에 보니까요, 예수님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너희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너희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겠다고?
그것은 거듭나야한단다. 너희들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란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이요 하늘에 속한 것이라고 주님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요 훨씬 더 놀라운 사건임을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는요 주님이 저 멀리 계신 분인 줄 알았는데요 우리 필요할 때만 찾는 그런 분인 줄 알았는데요
주님은요 우리 안에 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분은 포도나무가 되시고요.
우리는 가지가 되어서 그 한 생명 안에 연합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이되는건요 엄청난 사건입니다.
교리를 그저 공유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예배당에 출석한다고 해서요 모두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욕심대로 살면서 여전히 내 마음대로만 살면서 우리의 입술로만 그리스도인이라고 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은요 이전의 삶에서 철저히 완전히 회개하고요 돌이키는 것입니다.
땅에 속한 자가요 그렇게 죄 사함을 잊고 하늘에 속한 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오직 나를 위해 살던 자가요 이제는 먹던지 마시던지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로 우리 존재가 뒤집어지는 주인이 뒤바뀌는 사건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심령 안에 하늘의 왕이 오시는 어떤 과학도 이성도 논리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 이렇게 고백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여러분 이제 우리는요 이전의 나는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이제 부활의 생명으로 우리 다시 사는 것입니다.
우리 이제 그것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 이렇게 새로운 정체성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러분 우리 이 정체성을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거듭남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Born Again 입니다.
여러분 우리가요 이 정체성을 붙잡고 나아가다 보면요 하지만 때로는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것 같은 순간이 있습니다.
여전히 발견하는 죄의 세력과 유혹들 앞에서요 도무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순간들이있습니다.
그래서 또 우리 실패하고 넘어져 있을 때요 또 낙담하고 쓰러져 있을 때요 여러분 주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여러분 애초에 자격없는 우리를요, 주님이 택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애초에 자격없는 우리를 부르셔서 시작하게 하셨다면요, 주님이 우리의 구원을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그분이요, 그리스도 예수의 날 까지 우리를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아니라 주님이 하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죄의 유혹이요 우리를 찾아 올 때요 우리 이렇게 선포합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나는 죄에 대하여 죽었다!"
"사단아 너의 권세는 끝장 났다!"
"이제 내 삶은 그리스도께 속했다!"
여러분 우리 이렇게 선포하며 나아갑시다. 여러분 우리 성령을 따라 이제 나아가자구요.
여러분 우리 이렇게 믿음으로 나아갈 때요 주님 우리 안에 사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삶 곳곳에 그리스도가 나타나셔서요 그 분의 거룩과 그 분의 능력과 그분의 희생을 나타내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자들이요 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보게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밟는 그 땅을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우릴 통해서요 신음하고 있는 이 땅의 교회가 이 땅의 사회가 변화되고 회복될 줄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 복음 앞으로 돌아갈 때요 오래 황폐했던 저 북한 땅의 문을 여는 마중물의 세대가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 오늘 십자가 앞에 나아갑시다.
우리 오늘 복음 앞에요 온전히 서서 다시, 다시,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