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갈라서 놈과 남 된 지금
I'm Cry High
울었어 니 잔상들이 막 보여서
자꾸만 웃는 얼굴
너의 미소 떠올리게 돼
보고 싶어 안고 싶어
널 제자리에 놓고 싶어도
넌 내 물음에 답도 없지
난 답답해 막막해
너 없는 이곳은 망망대해 같은 섬
난 윌리를 잃은 로빈슨
혼자 써내려간 로맨슨
너에겐 이젠 찢어진 달력과 같은
불필요한 존잴뿐
난 월월월 짖는 중
넌 벽벽벽 쌓는 중
내가 하는 말들이 다시 돌아와
남루해진 내 꼴을 봐
내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했었던 여자라
너도 같을꺼라 생각했어
근데 넌 아녔나봐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인사 정돈 해줄래
영양가 없는 내 연락
답장 정돈 해도돼
나 미쳐가 나 지쳐가
니 맘의 벽을 넘고파
난 개처럼 짖는 중
넌 여전히 벽 쌓는 중
그대 내말 듣고 있는 건지
나에게 또 할 말은 없는 건지
같은 침대에
누워 있어도 우리 사이엔
벽이 있는 것 만 같아
부르고 껴안고
사랑한다해도 멀어져 사라져
추억도 벽이 되고
아름다웠던 우리
사진 속 모습도 다
bye a a a
The End
끝났지 우리 사랑 아니 만남이
짧은 시간 많은 기억
함께 했던 모든 것들
시간은 낙서가 돼
흔적을 남겨 평생
기억은 더듬어봐도 차가운 벽
No way
우린 이제 남남 사이에 있는 담장
깨부수려 할 수록
높아지는 너와나
사이의 벽 마음의 병
닿을 수 없는 하늘의 별
함께였던 지난날 무의미해 이젠
Build a Wall
너의 프로필 난 넘기다가 흠칫
행복해 보이는 니 모습
나완 다른 느낌속 벽
사이로 같은 공간 다른 기분
혹시나 돌아오려나
나 혼자만의 바램일 뿐
추억들을 벽에 그렸어
또 멍청하게도
혹시 니가 볼 수 있을까
참 바보 같이도
나 지쳐가 나 미쳐가
니 맘의 벽을 넘고파
난 개처럼 짖는 중
넌 여전히 벽 쌓는 중
그대 내말 듣고 있는 건지
나에게 또 할 말은 없는 건지
같은 침대에
누워 있어도 우리 사이엔
벽이 있는 것 만 같아
부르고 껴안고
사랑한다해도 멀어져 사라져
추억도 벽이 되고 아름다웠던
우리 사진속 모습도 다
bye a a a
월월 짖어봐도
니 맘의 Wall 끄떡 없고
박박 긁어봐도
니 맘의 벽 끄덕 없네
월월 짖어봐도
니 맘의 Wall 끄떡 없고
박박 긁어봐도
니 맘의 벽 끄덕 없네
그대 내말 듣고 있는 건지
나에게 또 할 말은 없는 건지
같은 침대에
누워 있어도 우리 사이엔
벽이 있는 것 만 같아
부르고 껴안고
사랑한다해도 멀어져 사라져
추억도 벽이 되고 아름다웠던
우리 사진속 모습도 다
bye a a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