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되는 일이 없는
oh oh
조금은 흐린 어느 작은 밤
oh oh
어쩐지 답답한 마음에
oh oh
잠들지 못해 뒤척이다가
oh oh
문득 올려다본 밤하늘에
작은 꼬리별이
너의 머리맡에
찾아오는 날엔
아무 걱정도 고민도 없이
살짝 내 손을 잡고
그새 별빛 가득해진
창밖을 달려 나가면
지금 함께 함께
나의 손을 잡고서
그대로 뛰어올라
이제 왠지 왠지
즐거워진 기분으로
머나먼 밤의 나라
지금 함께 함께
별빛 가로지르며
모두 다 잊어버려
아아 왠지 왠지
좋은 일만 가득히
생길 것 같은 내일이길
아직 작디작은 너에겐
너무 큰 이야기들이
문득 너에게로 찾아오겠지만
아직 어른이 될 필요 없어
살짝 내 손을 잡고
그새 별빛 가득해진
창밖을 달려 나가면
지금 함께 함께
나의 손을 잡고서
그대로 뛰어올라
이제 왠지 왠지
즐거워진 기분으로
머나먼 밤의 나라
지금 함께 함께
별빛 가로지르며
모두 다 잊어버려
아아 왠지 왠지
좋은 일만 가득히
생길 것 같은 기분 ah
지금 함께 함께
나의 손을 잡고서
그대로 뛰어올라
이제 왠지 왠지
즐거워진 기분으로
머나먼 밤의 나라
지금 함께 함께
별빛 가로지르며
모두 다 잊어버려
아아 왠지 왠지
좋은 일만 가득히
생길 것 같은 내일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