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힛더북 (I Hit The Puk)

프로젝트 아힛더북
앨범 : 아힛더북 (I Hit The Puk)
작사 : 윤동수, 이재찬, 송서라
작곡 : 이재림, 송서라
편곡 : 이재림, 송서라
Yo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첫마디를 떼 지금 내 몸소
앞장서서 크게 목소릴 높이니
어이 거기 너희 여길 보시오
나 오래 전부터 장대하게
놀판을 벌일 모일하고 있었거든
마침내 그 기다리던 때가 왔음에
내 부름 들은 너는 어서 답을 해
어이 거기 나를 찾는 거시기
내가 나를 말하자면
놀판의 꽃인 광대
술과 음악에 꽂힌 상태라면
나를 절대 벗어날 수 없네
선비라면 반대 여인에겐
관대해 지는 게 자연의 섭리고
달과 별이 떠 밝게 비칠 때
미치고 싶은 관객들
소리 높여 답을 해
한번 살다가는 우리 인생
근심 걱정하여 무엇을 하나
세상만사 모두 다 잊고
우리 함께 신명 나게 놀아나 보세
덩덕쿵 흥이 좀 올라서
마당 위 상모 돌리며
오라버니가 올라왔소
북치고 장구치고 놀판
제대로 벌려놓았으니
신명 나게 뽕 뽑으러 왔소
술 한 잔씩 돌리고
난 또 혓바닥을 놀리고
또 댁들은 놀라 턱이 턱 빠지는데
아이고 턱이야 그게 다 내 덕이야
얼쑤 이제 우리 모두가 벗이오
보시오 얼쑤 많이 즐겁소
다들 아니 그렇소 나는 많이 그렇소
내 소싯적부터 작정하고
노는 데에는 적당히나 그럭저럭
그런 표현들은 무덤 속에 묻었소
내가 맘에 들었소 그럼 내가 북을 치면
그댄 장구를 후려쳐
풍류를 아시는 구려 그럼 어서
이 시 구절에 답답함을 흥 풀어줘
그때여 전국에 내놓으라 하는
재주꾼들이 모여 앉아 비트는 땡땡
장단을 떵떵 흥판을 벌이는 것이었다
어짜피 우리 인생 일장춘몽일 터인디
놀기도 하면서 살아보자꾸나
이리와 다같이 북치고 장구쳐
즐겁게 놀아보세 얼씨구나 지화자 좋다
한번 살다가는 우리 인생
근심 걱정하여 무엇을 하나
세상만사 모두 다 잊고
우리 함께 신명 나게 놀아나 보세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