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구름 헤치고 나온 달처럼
저 연잎에 구르는 물방울 같이
흰 구름 푸른 산을 벗 삼고
흐르는 물 베게 삼아 살며
욕망의 숲을 나와 고뇌의 강을 건너
영혼의 새벽 강가 깨어나 쉬는 사람
바람처럼 물처럼 살고 있는 사람
바람처럼 물처럼 가고 있는 사람
생명 꽃 웃음을 보는 사람
사랑 꽃 웃음을 보는 사람
나는 눈을 감는다 나 자신으로
돌아가 남고 싶어
저 구름 헤치고 나온 달처럼
저 연잎에 구르는 물방울 같이
흰 구름 푸른 산을 벗 삼고
흐르는 물 베게 삼아 살며
욕망의 숲을 나와 고뇌의 강을 건너
영혼의 새벽 강가 깨어나 쉬는 사람
바람처럼 물처럼 살고 있는 사람
바람처럼 물처럼 가고 있는 사람
생명 꽃 웃음을 보는 사람
사랑 꽃 웃음을 보는 사람
나는 눈을 감는다 나 자신으로
돌아가 남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