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을 뜨면
어제와 같아
아직은 믿겨지지가 않아
내 머릿속에
니가 떠나지 않아
혼자서 서있으면
내 미련만 커지는데
그리워서
미치도록 참아도
나를 버린
그대가 미워서
아프고 아파왔던 맘
또다시 볼까 봐
아무도 모르게 혼자
더 많이 숨기고
그렇게 이별 준비를
혼자서 다하고
급한 일 있는 것처럼
떠나겠죠
우리 함께 했던
아름다운 기억은
눈물로 함께 흘러가겠죠
모든 게 다
지워지지가 않아
조금 더 버텼으면
후회조차 안 할 텐데
그리워서
미치도록 참아도
나를 버린
그대가 미워서
아프고 아파왔던 맘
또 다시 볼까봐
아무도 모르게 혼자
더 많이 숨기고
그렇게 이별준비를 혼자서 다 하고
급한일 있는것처럼
떠나겠죠
한숨이 차올라도
이미 다 지난 일인데
좋은 기억들만 떠올려
바라고 바라던
그 날이 떠올라
후회로 가득찬 내맘
버틸 수 없잖아
이렇게 이른 이별로
끝을 다 맺고서
아무일 없던 것처럼
또 지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