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치들의 도시 (feat. TANG of 파랑소년단)
문어소년 (OctoBoY)
앨범 : BOYHOOD
작사 : 문어소년 (OctoBoY), 탱 (Tang)
작곡 : 콘다 (Conda)
편곡 : 콘다 (Conda)
술이 덜 깬 채로 묶어 신발끈
양말 안쪽엔 숨겨둔 비상금
스뎅 목걸이 비싼 금처럼
꽤 묵직하게 가슴 출렁거려
티셔츠 핏 2XL
새로 산 Air Force 마치 근두운같지
흘러내리는 바지춤을 움켜잡고
투 포 리듬으로 어기적 걸어가
Hey TANG! (Why Bro?)
오늘은 불금이잖아
어디 물 좋은 파티나 쳐들어가자고
(Okey, 내겐 초대장 있어)
그래 어디가 됐든 간에 도장 찍고
들어가면 지금부터 여긴 관광버스야
김혜자처럼 덩기덕 얼쑤
몸치 박치도 리듬에 엇박으로
해 뜰때까지 우린 절대 안 멈춰
허우적대는 내 모습
갓 태어난 아기 같아
(몸치들의 도시에선
너도 춤을 출 수 있어)
보름달 같은 조명은 날 위한 것만 같아
(몸치들의 도시에선
너도 춤을 출수 있다고 Come On!)
치켜들어 턱
왼손엔 맥주 한 병
내 맘처럼 안돼도
안되는 대로 흔들어 몸
우린 알잖아 즐기는 법
봐 쟤넨 눈을 흘기는 걸
움직여 팔다리 B-Boying, Popping
대신 개다리 안 먹혀 멋부리는 건
때가 되면 날아가는 법 철새뗀
때만 기다리기엔
이 도신 너무나 터프 해
난 멍청해서 못해 멀쩡한 척
누가 좀 내 생각을 멈춰 놔줘
우스꽝스러운 몸짓은 아직도
안 식고 맛본 땀은 안 짜고 싱거워
잠이 오면 화장실에서 물 세수
아침까지 달려 먹어버리겠어 순댓국
허우적대는 내 모습 갓 태어난 아기 같아
(몸치들의 도시에선 너도 춤을 출 수 있어)
보름달 같은 조명은 날 위한 것만 같아
(몸치들의 도시에선
너도 춤을 출수 있다고 Come On!)
몸치들의 도시에선
너도 춤을 출 수 있어
몸치들의 도시에선
너도, 나도 댄스킹이 될 수가 있어
허우적대는 내 모습 갓 태어난 아기 같아
(몸치들의 도시에선 너도 춤을 출 수 있어)
보름달 같은 조명은 날 위한 것만 같아
(몸치들의 도시에선
너도 춤을 출수 있다고 Come On!)
Say Up and Down, 손을 Up and Down
Say Up and Down, 손을 Up and Down
Say Up and Down, 손을 Up and Down
Say Up and Down, 손을 Up and Down
Say Up and Down, 손을 Up and Down
Say Up and Down, 손을 Up and Down
Say Up and Down, 손을 Up and Down
Say Up and Down, 손을 Up and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