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라프 니진스키.
이미 뛸 줄 아는 아이에게
걸음마를 시키고 있으니...
러시아 발레도 다 했네.
낡은 예술을 파는 제작자
극장을 채우는 텅 빈 박수 소리
새로운 생명을 원하는 춤과 음악이
관객을 만나고 싶다 소리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예술은
내 두 손 안에서 다시 시작된다
불가능이 현실이 되는 곳
그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
인간에게 숨겨진 본능을 자극해
내 안에 숨겨진 본능을 자극해
제발 나를 미치게 만들어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예술은
내 두 손 안에서 다시 시작된다
불가능이 현실이 되는 곳
그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그 무대로 너를 데려 간다